야마하PAS 전동하이브리드자전거, 전기자전거 광진성동 총판

ㆍ작성자	야마하
ㆍ작성일	2010/03/10 (수)

야마하 전동자전거 브레이스 스토리

1. 브레이스 구입
이티바이크에 처음 수입되어 들어오자 마자 구입했다. 나이 40대 후반에 구입한 야마하 브레이스다. 체력은 별로 안좋다, 3년전까지 한강을 일주일에 두번, 한번에 20~3km 정도를 타본게 마지막이었는데당시 힘들어 더이상 못탈정도로 체력은 좋지 않다.

그후로는 자전거를 탄적이 없었다. 그리고 지구력과 심폐기능이 요구되는 등산도 별로 좋아 하지않는다.
전동자전거구입을 하게된결정적인 동기는 무릎이 안좋은데 자전거가 무릎 운동에는 제일 좋다고 한다.무릎 연골에 하중을 주지않고 연골을 지지하는 근육을 강화 시켜 소모성인 연골을 근육이 보호 해주어 마모를 연장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체력 단련을 위한 자전거의 필요성 이었고. 일반 자전거 보다 전동 자전거가 좋은것 은항상 유산소 운동 상태의 수준를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일반 자전거로는 일정 상태 이상의 과도한 힘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무산소 운동으로 되면서 노동과 피로 상태가 되는데 전동자전거는일정 운동량으로 항상 유산소 운동 상태를 유지 시켜 준다.

그 다음 이유는 가까운 한강에서 자주 타는데매일 항상 같은 경로 왕복 20km는 한마디로 너무 지루했다. 그래서 전동자전거로 좀 더 멀리 가고 싶었다.

야마하로 결정해 구입한이유는 메이커, 기능, 가격 그리고 디자인이 좋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고 있었던 브랜드는 국산 하이런과, 일본 야마하였다 다른 브랜드 들도 있었지만 전동 자전거는 아직 시장이 성숙되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어야 하고 외국사인 경우에는 국내에 어느정도 정착이 된 회사여야 한다고 생각 했다. 브레이스모델로 결정한 이유는 가장최근에 출시되었고 배터리나 기어등 신기술이 반영되었고 디자인이 좋아서였다.

2. 기능, 사양
기능은 검토당시 크게 PAS 방식과 Non-PAS겸용 으로 나누어 졌는데 필자는 운동을 겸할려고 PAS방식으로 선택하였고 야마하 라는 브랜드는 기업 모토가 '즐기자'라는 슬로건인데 그래서 제품들을 보면 악기, 오디오, 오토바이 등 우리주변에 즐기는 것들을 만드는 것 같았고, 전기 자전거 역시 오토바이 회사에서 만드는것이라 뭔가 다를것이다 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본회사 라는것이 국산 애호가 들과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국산을 애용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 해서좀 미안한 마음이다. 일본에서 수입된 자전거인데 조금 아쉬운 점은부품들이 상당부분 일산이 아닌것이 있다. 타이어, 허브. 충전기등은 외산이다. 물론 자전거 전체가 야마하 라는 회사의 품질 기준으로 만들었고, 또 요즘 좋다는 컴퓨터,전자 제품 조차도 대부분 중국에서 만드니까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지만 전부 일산 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이제품의 일본 현지 최저 가격은 10만 6천엔인데 한국에서는기본 배터리가 8.1A 대용량(일본내수판매 용량의 2배)로서그에 대한 가격까지 올려서 현재 환율을 곱하면 170만원 정도 인데 230만원은 비싸듯하다. 물론수량이 적고, 운송/관세/ 관리비 때문에 가격 상승요인이 있지 않았나 싶은데하루빨리 대중화 되어 더 저렴해 지기를 기대해 본다.

브레이스의 디자인은 단연 앞선다고 본다. 얼핏보기에도 전동 자전거 처럼 보이지 않고MTB 자전거처럼 보인다.물론 MTB자전거 처럼 타면 절대 안된다.

지금부터 사진을 첨부하여 느낌을 서술하려 한다.
배터리가 장착 되어도자전거가 그리 어색해 보이지 않는다. 보통 전동 자전거는 길이가 길거나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데 이넘은 배터리를 제외하고는 흡사 일반 자전거와 비슷하다. 그래서 로드 주행시에도 남들의 시선과 신경이 덜 쓰인다.

26인치 타이어는 전문회사 브리지스톤.. 타이어 굵기는 MTB보다 가늘다,무늬가MTB와 달
리 민자 무늬인데 로드에 적합해서 주행시 소음과 수명이 길고 바닥면의 그립이 좋다고 한다.
튜브공기 주입구는 일반 자전거와 같은타입이다.

타이어 휠도 회사명은 잘 모르지난 검은색이 든든해 보이고 멋지다.

앞바퀴 허브와 자전거를 차량에 싣거나 할때 앞 바퀴를 간단하게 탈착시 쉽게해주는 QR(퀵 릴리즈)레버이다.

앞핸들은높이를 조절할수 있게 되어 주행시 최적의 자세를 만들수 있다. 필자는 키가 175센티인데 주행시 편안함을 중요시하기에 핸들을 위로 올렸더니 상당히 편해 졌다. 조정하기도 쉽다 원가운데 너트를육각렌치 ( 구입시 제공함)로 돌려서 올리고 다시 조이면 된다.

물론 안장도 쉽게 높이를 조절할수 있다.하얀 자국이 남는게 보기 싫다.자주 올리거나 내리면 자국이 더 남는것 같다.

안장은 일반 보급형 자전거와는 달리수평으로 조정이 되어 숙이거나안장 위치를 전후로 위치할수 있도록 조정이 가능하다. 안장뒤 가운데는 3M스카치라이트라고 해서 야간에 빛반사를 하는 반사 재질이다. 안장 가운데는 홈이 파져 있어서 전립선 보호 기능을 해준다.

필자의 애마 색상은 검은색이다, 피아노(검은)색 이라고 하는데 그리 크게다르다 하는 차이는 솔직히 없다. 앞면에 야마하 마크와 차대 번호가 각인되어 있다.

기존 야마하 전동자전거 보다 개선된 것은 앞 포크가서스펜션 으로 되어있어 턱을지나거나 울퉁불퉁한 곳을 지날때 핸들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한다, 스프링이 내장되어 있고 쿠션의 반응에 대한 강약을 조절할수 있도록 조절기가 달려 있다. 도로의 요철이나 턱을 지나갈때 현격한 쿠션이 느껴지고 손에 진동이 덜온다. 브레이크는 V브레이크인데 앞뒤 모두 휠 마찰로 제동이 되는 방식이며 상당히 정교하다.

압바퀴 브레이크선 중간에 파워모듈레이터가 달려 있는데 급제동시 자동차의 ABS처럼 드드드드하면서 브레이크를 마치 짭게 잡았다 놨다 하는 기능을 한다. 처음에는 브레이크 고장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기능이 작동중이었고효과는 있다, 특히 급경사 내리막에서 효과가 크다.

전동 컨트롤러가 기존 레버 방식에서 터치 버튼식으로 바뀐것인데 조작기능은 8단 기어와 조합으로 최적의 파워를 어시스트한다.핸들왼쪽 노란 사각에 삼각방향으로 어시스트 스위치의 강약을조절하고 우측의 노란 타원의 스위치로 오토 에코 모드의 사용을 선택 할 수 있다. 하얀색타원이 ON/OFF스위치이고 그오른쪽에 있는 숫자와 네모칸들은전지 잔량을 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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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계는 매장에서 무상 번들로 장착해서 주는데 무선방식이다. 주행시 속도, 주행총거리, 시간, 평균속도, 최고속도,구간거리, 시계등의 기능이 있어 지리한 투어시에 참고해보면 덜 심심해진다.
기어는 기존 야마하 전동 자전거들 방식인3단에서 8단으로 바뀌었고 기어변속비와 모터의 구동을컨트롤해서 변속과 힘의 배합이 부드럽고 상당히 유연해서 만족스럽다. 챠임벨도 달려 있는데 울리는데는손잡이에서 멀리 있어 급하게 울릴려면 멀어서 힘들다.

아래 사진은 상당히 정밀 장치라고 들었는데 기어위치와 속도/힘을 최적으로 조합하여 구동모터 출력을 컨트롤할수 있도록해주는 장치이다.

새로이 탑재 되었다는S.P.E.C.8 이라는 8단 기어 장치는 기어변환 시프트 위치를 검출해 8단 변속의각위치에 따라 어시스트 제어하는 시스템으로서, 이는 시프트 포지션 센서(아래 사진)에 의해 어느 변속 위치에서 주행하고 있는지를 검출해서 모터의 회전수와 변속 위치로 부터 자전거 속력을 산출해서모터의 구동을 최적화 한다는 설명이다.

오토 에코 모드 플러스는 구동력을 3단계에 자동 컨트롤 가능하다, 이는 주행시 어시스트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 모터 구동을 위한 전원을 off 해서 전력소모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래 사진의 허브 뭉치안에 8단 기어가 내장되어있다. 프레임과 체인사이의 로우터가 돌아간다. 100만원대일반 자전거인 다혼 Curve접이 자전거에도 장착된것이다.

배터리는 탈착시 열쇠로 잠그게 되어 있어 도난 방지가 된다.
기본으로 함께 주는 와이어락(잠금체인)의 키와 동일한데키는모두3개를 준다.아래 사진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뺀 상태의 모습이다.

아래 사진은 엔진에 해당하는 모터 부위인데 컨트럴 기어박스나 장치가 있는 부위이다.

차대에 붙어 있는 스티커이다. 좌측에 프레임의 용접이 튼튼하게 되어있어 철TB 답게 듬직하다. 체인커버는 플라스틱 커버이다.

핸들 앞모습이다. 시마노 넥서스급으로 되어 있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일반 보급형 자전거 등급보다는 좋고 MTB용 부품들과 비교하면 대략 중하급 정도 되는것 같다. 내구성은 좋아 보이지만 XTR/XT요런등급 보다는 아래 등급이다.

무게는 21키로보다는 좀더 되는것 같다. 계단이 5개 이상이면 번쩍 들고 올라 가야 하는데 묵직하다. 그리 불편하지는 않지만여성에게는 좀 힘에 겨울것 같다.

충전지 /충전기에는는 일본어 표기이며 110V용인데 다행히 소형 다운트랜스를 무상으로 주기에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220V전용과 충전기에영문/한글로 되어 있으면 더 좋지 않나 싶다. 한글 매뉴얼도 받았는데 약식으로 되어 있다.

배터리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완충전시에는 불이 4칸들어오는데 자체적으로 전원체크를 할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전 충전 및 방전을 반복했을 때200 싸이클(완방전,충전) 정도에서 용량의 80% 를 유지하는 우수한 특성을 보인다고 한다.
야마하 배터리는 제어시스템인 BMC(Battery Management Controller)라고 하는게 있는데 이는 수시로 변화하는 배터리 상황(전류, 전압, 사용빈도, 사용상황, 배터리온도 등)을 검출, 정보가 IC메모리의 데이터를 기초로 CPU에서 연산처리되어 충전시에는 충전기를 제어하며, 주행시에는 가장 적합한 배터리 방전량과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차량 컨트롤러에 제공한다. 차량 컨트롤러는 배터리에서의 정보를 기초로 최적의 모터파워를 컨트롤 하거나 잔량을 표시한다.

3. 주행 소감 및 시승기
필자는 전원을 켜고 보통 4단 정도에서 출발한다. 기어가 8단 까지 있는데 높은 숫자일수록 고속변환이다. 출발시 패달을 밟으면 이때 전기모터가 작동 하는데 느낌은 무척 잘 나간다. 특히 횡단보도 신호대기하다가 신호가 녹색불로 바뀌고 출발 할때 패달을 밟으면 정말로 좋다, 튀어 나갈때 쑥 하고 나가니 이게 전동 자전거의 맛이 아닌가 싶다.

기어는 시마노 드럼방식 8단 기어인데 변환을 할려면우측 핸들손잡이의 안쪽 그립쉬프트 부분을돌리는건데 1단씩 바꿀때 마다 변속감이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편리하다, 주행모드는조합해서4가지 모드 (전원을 켜면 어시스트의 강/약을 선택할수 있고 또 에코(노믹)모드의 ON-OFF)이다. 에코 모드인경우 모터의 어시스트가 적어 운동량이 많아진다. 이경우 전력 소모는 적어지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길어진다.
필자는 항상 어시스트 강/ 에코모드는 OFF로 하고서만 탄다. 그래야 전동 자전거의 맛을 느끼기 땨문이다. 당연히 배터리의 소모가 최고가 되고 주행거리는 제일 적어진다. 기본 배터리8.1A로 스펙상 45km~120km ( 에코OFF+강파워~에코ON+ 약파워) 범위인데, 필자의 경험으로는 파워모드(최고출력모드)로 약간의 굴곡이 있는 평지에서의 평균 시속 18~29Km/시간 으로 라이딩시 대략 50키로는 무난한 것 같다.

평균 시속 20Km로 달릴경우 전반적으로 힘이드는가? 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 이며 운동이 되는가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 이다.일본에서 전동자전거의 법규가15km/h까지 전동 보조율이 1:1로 어시스트 하고, 그보다 빨라지면 보조율은 서서히 감소해, 24km/h 이 되면보조율이 0 이 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12월 1일부터 종래보조율이 최대 1까지라고 규정되고 있었다.그것이 이번 개정으로 최대“1：2” 상태, 보조율 2까지의 인상이 가능해졌다. 보조율이 1에서 2에 늘어난 것으로, 보조하는 힘이 2배 증가한걱 같이 느끼지만,실제로 원동기가 사람 힘을 어시스트 하는 비율을 보면, 최대50% 66.7%의 끌어올리는것에 상당하므로,1.334배의 파워업이 된다. 야마하 전동자전거도 새로운 파워의 전동 자전거를 준비 출시할것으로 기대해 본다.
혹시 가능하다면 기존의 전동 자전거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기대도 해본다

언덕을 오를때 야마하 브레이스는 힘이 하나도 안드는가? 대답은 '그렇다' 이다.

평지 주행힘으로 밟으면 된다.가파른 언덕을 오를때 정말로 힘이 하나도 안들게 오를수 있다.
아래 링크에도 리뷰가 있지만, 저속으로 적당한 속도로 오른다면 힘은 전혀 안든다고 감히 말할수 있다.

브레이스에 만족을 하는가? 필자는 대만족이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것 같다 라고 본다. 야마하 전동 자전거의 원리는 페달을 반드시 밟아주어야 전동모터가 작동하는PAS(Power Assist System)이기 때문이다. 즉 패달에 힘이 가하지 않으면 전원이 차단되어 서 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넘은 항상 같은 힘을 요구한다. 그래서 평지에서는 오히려 모터의 힘이 약하게 나온다.
전동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경우. 즉, 주행시 전원을 모두 OFF한경우는 일반 자전거보다 힘을10%정도는 더줘야 같은 느낌이 나는것 같다. 그리고 고급 MTB보다는 15%~20%정도 힘이더들어 가야 같은 구동력이 나오는것 같다. 자체 무게 저항을 받는다는 것이다.

패달은 일반 자전거 패달 디자인 인데 요철이 있고 매우 튼튼해 보인다.
마음 같아서는 이런부분에서 충분히 무게를 줄일수 있을텐데 상당히 튼튼 하게 만든것 같다. 신발을 잘 선택하면 미끄러지지 않고 바닥 그립감이 좋게 할수 있다.

4. 결론
결론으로 일주일정도의 주행이였는데 대단히 만족스럽다.230만원이라는 돈은 저가 오토바이도살수 있는돈이지만, 내 건강을 위해 투자 했다고 생각하니 맘이 좀 편하다.
3년만에 타는 자전거라 아직도 익숙치 않아 얼얼 하지만 도로 주행을 2개월 이상 거의 매일해본 사람 이라면 브레이스는 힘 들지 않고 정말로 엔조이 할수 있는 전동 자전거 임에는 분명하다. 쳐다 볼때 마다 애정이 간다.

필자는 자전거를 베란다에 보관한다.먼지가 앉을까봐 자전거용 커버로평상시 덮어두고 보관한다, 직사광선도 차단 해야하기때문이다.옥션에서 1.1만원주고샀다

아래 사진은 탄천에서 만난 첫번째 언덕(타워팰리스부근으로 기억)을 훌쩍 오르고 난뒤 신기해서 기념으로 수고한 애마를 찍은 사진이다.

출처: http://php.chol.com/~may501/bbs/view.php?id=osamo&no=792